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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진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에…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 선정
1년간 예비사업 실적 심사 후 최종 결정…3년간 2,600억원 투입
2023년 12월 30일(토) 13:15
전남지역 대표적인 문화도시인 순천과 진도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천·진도를 비롯한 전국 13곳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예술·문화산업·전통·관광 등 지역별로 특징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승인 대상지는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 안성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강원 속초시,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경남 통영시,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전북 전주시이다.

이들 지자체는 내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정부는 지자체의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심사해 내년 말에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에는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1,300억원, 지방비 1,300억원 등 최대 2,600억원을 투입한다.

후보에 오른 진도군은 안동시·안성시·진주시·통영시와 함께 지역의 특화문화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군에 포함됐다.

특히 진도아리랑·전통 무용 등을 기반으로 하는 ‘민속문화 마스터클래스’ 특성화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문화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순천시는 문화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지역군으로 세종시·수성구·전주시·충주시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

순천시는 ‘정원’으로 도시를 변화시킨 경험을 토대로 ‘정원’에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다시 한번 문화로 도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전략이 기대를 모았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