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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종, 친환경 액체 비료로 재탄생
월출산 국립공원, 미생물과 발효…증식장 복원지·농가 등에 전달
2023년 11월 21일(화) 18:56
생태계 교란종이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료로 재탄생한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거된 생태계 교란식물로 친환경 액체비료<사진>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외래 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시킬 수 있는 생물인 생태계 교란식물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올해 10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해 이를 미생물과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액체비료를 제작했다. 제작된 액체비료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환경오염 등의 우려 없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제작된 액체비료를 국립공원 자생식물증식장과 훼손 복원지, 지역 농가 등에 전달했다.

한정훈 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은 우리 지역의 자연 생태계 보고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