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8대 총장 후보, 치과대학 김춘성·경상대학 이계원 교수
26일 정기이사회서 최종 결정
![]() 김춘성 교수 |
조선대 18대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치과대학 김춘성 교수와 경상대학 이계원 교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선거를 치른 결과 김춘성 교수가 득표율 25.154%, 이계원 교수가 25.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간 득표율 차는 0.092%p다. 역대 총장 선거 득표율 가운데 최소 격차로 알려졌다.
총장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걸쳐 두 명의 총장 후보자를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에 추천한다. 법인이사회는 오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면접 등을 실시하고 최종 한 명을 낙점할 예정이다.
김춘성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재정이 든든한 대학, 교육·산학에 진심인 대학, 네트워크가 탄탄한 대학, 행정력이 결집된 대학, 사람 중심의 따뜻한 대학 등을 공약했다.
이계원 교수는 발전기금 유치, 국책과제 유치, 수익사업 창출, 예산운영의 효율성과 원가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로 치러졌다. 선거인단은 학생 1만9000여명, 교수 700여명, 교직원 290여명, 총동창회 200여명 등 총 2만200여명이다. 교원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의 득표율을 적용해 최종 후보를 선출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선거를 치른 결과 김춘성 교수가 득표율 25.154%, 이계원 교수가 25.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간 득표율 차는 0.092%p다. 역대 총장 선거 득표율 가운데 최소 격차로 알려졌다.
김춘성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재정이 든든한 대학, 교육·산학에 진심인 대학, 네트워크가 탄탄한 대학, 행정력이 결집된 대학, 사람 중심의 따뜻한 대학 등을 공약했다.
![]() 이계원 교수 |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