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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창제작 뮤지컬 ‘얼쑤’ 나주 문화소외계층 대상 공연 10월 5일
2023년 09월 12일(화) 18:45
ACC 창제작 뮤지컬 ‘얼쑤’ 공연 장면. <ACC 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창제작 뮤지컬 ‘얼쑤’는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0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 ‘봄봄’, 오영수 ‘고무신’ 등 한국 명작 단편소설을 모티브로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 등을 결합한 가족 뮤지컬이다.

뮤지컬 ‘얼쑤’가 나주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ACC재단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5일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창제작 뮤지컬 ‘얼쑤’를 선보인다.

극을 이끌어가는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을 비롯해 가야금, 피리 등 전문 악사들의 국악 라이브 연주는 생동감을 선사한다. 특히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의 심리를 풀어내는 방식은 이채롭다. 유쾌한 폭소, 아련한 눈물로 표현되는 내면 심리는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와 수준 높은 연기의 결합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ACC재단과 한전간 체결한 ‘ACC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공연에는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8개 공공기관이 공동 협력으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청소년들에게는 유명 소설 작품을 뮤지컬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것인만큼 사회적 가치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무료이며 ACC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