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반기 문화체육예술 행사 쏟아진다
세계유산축제·문화의 달 행사·한중일 e스포츠대회 등 정부 주관 이밴트
수묵비엔날레·농업박람회 등 특색 행사…무안갯벌낙지 등 지역축제도
수묵비엔날레·농업박람회 등 특색 행사…무안갯벌낙지 등 지역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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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남 곳곳에서는 문화예술 향기가 넘쳐날 전망이다. 수준높은 볼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채운 축제가 8월부터 곳곳에서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만 세계유산축제, 제 64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한민국예술문화축전,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한중일 e 스포츠대회 등 5개 정부 주관 행사가 전남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제의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류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를 주제로 순천 선암사(한국의 산지승원), 순천 갯벌 일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기획, 마련된 행사다.
세계유산(순천 선암사·갯벌)을 주제로 축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형 의식(괘불봉안의식, 산사음식문화 등)을 비롯한 전통공연, 재현행사, 체험, 전시 등 고품질 세계유산 복합 향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에서는 전남웹툰페스티벌(9월 15일~16일), ‘남도 에브리띵!’을 주제로 하는 남도영화제(10월 11일~16일)도 전남도 주관으로 펼쳐진다.
제 64회 한국민속예술제(9월 22일~24일)도 영광에서 열려 문화예술인들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민속예술제는 지난 1958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17개 시·도 및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종합예술대회로 일컬어지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대에서 펼쳐진다. 건축·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영화·음악 등 10개 분야를 기본으로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된다.
국내외 게이머들이 집결하는 ‘한중일 e- 스포츠 대회’도 올해 말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1년 단위로 3개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국제수묵비엔날레(9월 1일~10월 31일)를 비롯해 마당놀이, 창극, 뮤지컬 등 경연과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10월·여수), 국악, 민요, 대중가요 등 아마추어 합창 경연대회로 펼쳐지는 남도 전국합창 페스티벌(11월·목포)와 국제농업박람회(10월 12일~22일) 등도 올해 전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광양 전어축제(8월 25일~27일), 무안갯벌낙지축제(10월 27일~28일) 등 지역 축제도 줄지어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만 세계유산축제, 제 64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한민국예술문화축전,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한중일 e 스포츠대회 등 5개 정부 주관 행사가 전남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순천 선암사·갯벌)을 주제로 축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형 의식(괘불봉안의식, 산사음식문화 등)을 비롯한 전통공연, 재현행사, 체험, 전시 등 고품질 세계유산 복합 향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에서는 전남웹툰페스티벌(9월 15일~16일), ‘남도 에브리띵!’을 주제로 하는 남도영화제(10월 11일~16일)도 전남도 주관으로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종합예술대회로 일컬어지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대에서 펼쳐진다. 건축·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영화·음악 등 10개 분야를 기본으로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된다.
국내외 게이머들이 집결하는 ‘한중일 e- 스포츠 대회’도 올해 말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1년 단위로 3개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전남도가 주관하는 국제수묵비엔날레(9월 1일~10월 31일)를 비롯해 마당놀이, 창극, 뮤지컬 등 경연과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10월·여수), 국악, 민요, 대중가요 등 아마추어 합창 경연대회로 펼쳐지는 남도 전국합창 페스티벌(11월·목포)와 국제농업박람회(10월 12일~22일) 등도 올해 전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광양 전어축제(8월 25일~27일), 무안갯벌낙지축제(10월 27일~28일) 등 지역 축제도 줄지어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