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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불금불파’ 첫 행사 2000여 인파 몰렸다
관광객들 연탄불고기·공연 즐겨
20개동 텐트 300명 넘는 신청자
대학교 4곳과 청년 일자리 협약도
2023년 05월 29일(월) 17:00
강진 병영시장 일원에서 지난 26~27일 열린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강진의 명물 ‘연탄불고기’를 맛보며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연휴 동안 병영시장 일원에서 진행한 ‘병영 불금불파’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9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이다.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시장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펼쳐진다.

지난 26~27일 진행한 행사에서는 연탄불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진군 ‘병영 불금불파’ 행사 모습.<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야외 행사장에 식탁을 놓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도 파전과 쌀국수, 떡볶이, 닭꼬치 등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불금불파 개막식에는 진시몬, 목비 등 가수 축하공연과 DJ 무대가 펼쳐졌다.

강진군은 광주·전남 대학교 4곳의 관광·호텔경영 관련 학과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불금불파 행사가 펼쳐지는 병영면은 조선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를 관할한 육군총지휘부 ‘전라병영성’이 있었던 사적지이다.

강진군 ‘병영 불금불파’ 행사 모습.<강진군 제공>
한골목 옛 담장과 하멜기념관, 홈골재에서 바라보는 수인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조성한 20개 동의 무료 텐트촌에는 300명 넘는 신청자가 몰려 늦은 밤까지 즐기려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 만들기, 도자기 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불금불파와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오토캠핑장·글램핑장 등을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진군은 매주 금요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출발하는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