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상공인과 대박나는 동행축제…최대 반값 할인
중기부, 28일까지…온라인몰 등 203개 채널서 1만9천개 제품
광주 ‘충장라온페스티벌’서 중기 제품 특별전…5~6일 혼수의 거리
광주 ‘충장라온페스티벌’서 중기 제품 특별전…5~6일 혼수의 거리
2023년 04월 30일(일) 18:15
 2023 동행축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과 12월 두 차례 열었던 동행축제를 올해는 3회 개최할 예정이다. 매출액 목표도 지난해(1조4000억원)의 2배가 넘는 3조원으로 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250여개 유통채널이 참여해 1만9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역대 최대급으로 많은 판매 채널을 확보했을 뿐더러, 제조사와 카드사, 통신사 등 대기업들도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G마켓, 인터파크, 아이디어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46개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 유아용품, 패션잡화, 뷰티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위메프와 티몬, 11번가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91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쿠팡이츠, KT, LG유플러스 등 O2O 플랫폼들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전남도 역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정의 달 할인이벤트’로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동행축제와 연계해 이벤트 기간 소비자가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선착순 8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 결제 시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1만원 할인이벤트(5000원 2회 적용)도 계속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가 최초 주문을 하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먹깨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특별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먹깨비 가맹점주가 캐스퍼를 구매하면 2% 할인을 지원한다. 또 전남지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동행축제의 가장 큰 차별성은 ‘지역 연계’다. 예년과는 달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행사 30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5월 첫 주에는 12개 지역행사가 예정돼 있다. 광주에서는 ‘충장라온페스타’에서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밤 9시 사이 충장로 4가 혼수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진주 논개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춘천 봄빛장터와 천안 소소마켓 등 지역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색을 살린 즐길거리와 살거리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면세점과 중소기업 정책매장 8곳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이 진행된다.
대형 유통기업도 참여한다.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CU·이마트24·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지역 기업인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타이어 제조업체 3사(한국·금호·넥센)도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 캠페인에 참여한다. ‘걸작떡볶이’, ‘땅스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이번 동행축제에 처음으로 동참한다.
한편 중기부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단일 제품 기준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현대차의 ‘캐스퍼’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는 1~14일 진행된다.
또 동행축제 홍보대사 ‘라비던스’가 부른 캠페인송에 맞춰 흥을 표현하는 약 2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81명에게 갤럭시 S23과 10만원 상당 뷰티 제품 등을 지급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250여개 유통채널이 참여해 1만9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역대 최대급으로 많은 판매 채널을 확보했을 뿐더러, 제조사와 카드사, 통신사 등 대기업들도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위메프와 티몬, 11번가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91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쿠팡이츠, KT, LG유플러스 등 O2O 플랫폼들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전남도 역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정의 달 할인이벤트’로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동행축제와 연계해 이벤트 기간 소비자가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선착순 8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 결제 시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1만원 할인이벤트(5000원 2회 적용)도 계속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가 최초 주문을 하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먹깨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특별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먹깨비 가맹점주가 캐스퍼를 구매하면 2% 할인을 지원한다. 또 전남지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동행축제의 가장 큰 차별성은 ‘지역 연계’다. 예년과는 달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행사 30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5월 첫 주에는 12개 지역행사가 예정돼 있다. 광주에서는 ‘충장라온페스타’에서 우수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다.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밤 9시 사이 충장로 4가 혼수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진주 논개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춘천 봄빛장터와 천안 소소마켓 등 지역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색을 살린 즐길거리와 살거리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면세점과 중소기업 정책매장 8곳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이 진행된다.
대형 유통기업도 참여한다.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CU·이마트24·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
지역 기업인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타이어 제조업체 3사(한국·금호·넥센)도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 캠페인에 참여한다. ‘걸작떡볶이’, ‘땅스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이번 동행축제에 처음으로 동참한다.
한편 중기부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단일 제품 기준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되는 현대차의 ‘캐스퍼’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는 1~14일 진행된다.
또 동행축제 홍보대사 ‘라비던스’가 부른 캠페인송에 맞춰 흥을 표현하는 약 20초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81명에게 갤럭시 S23과 10만원 상당 뷰티 제품 등을 지급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