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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상점, 문화아지트 되다
15곳 ‘동행상점’ 지정식
자체 기획 공연·전시 진행
2023년 04월 25일(화) 18:25
광양시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으로 선정된 ‘광양책빵’ 직원들이 현판을 걸고 출발을 알리고 있다.<광양시 제공>
광양 곳곳의 상점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 15개소가 출발을 알렸다.

광양시는 최근 지역 자영업 점포 15개소를 대상으로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 지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3개월 동안 ‘동행상점’에서는 스스로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이 진행된다.

지난달까지 사업 신청한 23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광양시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으로 지정된 15개 상점 대표자들이 지정식을 열고 출발을 알리고 있다.<광양시 제공>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는 상점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카페와 공방, 친환경 사업 영업점까지 다양한 업종이 뽑혔다.

이들 상점은 자체적으로 기획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며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최대 8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박시훈 광양시 문화도시센터장은 “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 곳곳에는 숨겨진 멋진 공간이 많다”며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광양의 공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활용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동행상점에서 만들어낼 다양한 문화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