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리그 1위 광주도시공사 핸드볼, 최하위 대구시청에 덜미 잡혀
23-25로 대구시청에 무릎...승점 1점차 위태로운 1위
주포 강경민 3골 10 어시스트...김지현 6골, 이슬기 4골
고비 마다 대구시청 골키퍼 강은지 선방에 막혀 고전
2023년 03월 12일(일) 20:41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박조은. 박조은은 1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구시청전에서 40%대 방어율을 올리며 골문을 지켰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핸드볼코리아 리그 여자부 1위 광주도시공사가 최하위 대구시청에 일격을 당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가 1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구시청전에서 23-25(11-12, 12-13)로 패했다.

12승 2무 2패(승점 26)를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6으로 위태로운 1위를 지켰다.

2위 삼척시청(12승1무3패·승점 25)에 턱밑까지 쫓기는 형국이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결정적인 슛이 대구시청 골키퍼 강은지의 선방(방어율 46.5%)에 막히면서 내내 고전했다.

강경민은 10개 슛을 던져 3점만을 올리는 등 부진했다. 반면 10개 어시스트로 득점을 도왔다.

광주도시공사는 1승 14패로 리그 최하위인 대구시청과 전반전 5-5 동점을 이룬 이후 3골차까지 리드당하는 등 고전했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힘겹게 11-12로 점수차를 좁혔다.

강경민은 전반 6개 슛가운데 1골만을 넣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광주도시공사는 17-15로 전세를 뒤집고 리드를 잡았으나 18분께 18-18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대구시청 김아영에게 골을 내주고 18-19로 리드를 빼앗긴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24분께 강경민의 골로 22-22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대구시청 김선화에게 득점을 허용해 22-23으로 뒤졌으나 후반 27분께 정현희의 골로 23-2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쳤으나 대구시청 김선화에게 연거푸 골을 내줘 23-25로 무릎을 꿇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전에서는 31-26(18-15, 13-11)으로 승리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