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관광·첨단의료 콜라보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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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첨단의료 콜라보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할 것”
김한종 장성군수 “기업들 ‘RE100’ 이행 유리”
2023년 02월 26일(일) 20:40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국책사업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반도체 특화단지는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서라도 광주·전남에 들어서는 것이 합당하다”며 “장성이 부지 마련과 공업용수 확보에 유리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전남도, 광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가겠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함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장성군이 최초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유치 의사도 처음으로 천명했다”고 설명하면서 “KDI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장성군민과 전라도민의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촌음을 아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료산업과 치유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도 기대되고 있다.

김 군수는 “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백양사 템플스테이 등 장성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이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산업과 콜라보를 이룬다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금은 물론 미래 장성군민의 먹거리가 될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면서 “고소득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촉발해 지방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새로운 장성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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