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고 콜드승 대통령배 8강 진출
구리 인창고 11-1 꺾어
![]() |
광주동성고가 대통령배 8강에 진출했다.
동성고는 지난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구리 인창고를 11-1, 8회 콜드승으로 꺾었다.
장단 15안타로 승리를 만든 동성고는 9일 오후 3시 대구고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회초 동성고가 선두타자 김종범의 좌측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정우빈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간 김종범은 서하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3회 1사에서 정우석과 김종범의 연속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동성고는 정진영의 2타점 3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서하은이 출루한 4회에도 1점을 더한 동성고는 6회에는 상대 실책을 더해 5-0으로 앞서갔다.
5회말 2사 3루에서 나온 김현우의 적시타로 1점은 내줬지만 8회초 동성고가 대거 6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끝냈다.
1사에서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동성고는 2사 2루에서 나온 서하은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이어 박민혁, 정우석, 김종범의 안타와 상대의 제구 난조로 4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는 등 빅이닝을 만들면서 11-1 콜드승을 장식했다.
김승민이 선발로 나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고, 심재준과 이송찬이 남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동성고의 승리를 지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동성고는 지난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구리 인창고를 11-1, 8회 콜드승으로 꺾었다.
장단 15안타로 승리를 만든 동성고는 9일 오후 3시 대구고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회초 동성고가 선두타자 김종범의 좌측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정우빈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간 김종범은 서하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선두타자 서하은이 출루한 4회에도 1점을 더한 동성고는 6회에는 상대 실책을 더해 5-0으로 앞서갔다.
5회말 2사 3루에서 나온 김현우의 적시타로 1점은 내줬지만 8회초 동성고가 대거 6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끝냈다.
1사에서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동성고는 2사 2루에서 나온 서하은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이어 박민혁, 정우석, 김종범의 안타와 상대의 제구 난조로 4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는 등 빅이닝을 만들면서 11-1 콜드승을 장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