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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취약계층 568억 긴급 지원
재창업자 특례보증 연장
면세유 인상액 지원 10월까지
바우처 택시 전 시·군서 시행
2022년 07월 19일(화) 19:05
전남도청
전남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568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 대책이 마련된다.

전남도는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568억 원을 투입하는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직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급등에 따른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668억 원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우선, 이번 대책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재정 안정망 구축에 173억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창업자 특례보증과 채무 상환유예 및 만기를 1년씩 연장한다.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영업수익 개선에 힘을 쏟는 한편, 전남 지역화폐 발행량을 1조원에서 1조 23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조선업 분야에는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등 12억 원을 신규 지원하고 생산기술 인력 양성 및 기능인력 훈련수당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운수업계에는 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 부담 완화 명목으로 특별 재정지원금 80억 원을 지급하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수출보험료와 담보한계 특례보증 혜택을 모든 수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농·수·축산물 가격안정 및 농어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298억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농어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선 267억 원을 추가 확보해 면세유 인상액 50% 지원을 10월까지 연장한다.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특별할인전, 소비진작 할인,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대도시권 직거래장터 활성화 지원 등에 25억 원을 투입하고 남도장터(jnmall.kr)를 통해 쌀 홍보 기획전을 연다. 김·전복·우럭·낙지 등 품목별 맞춤형 판촉 행사를 확대하고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을 늘린다.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서는 98억원을 투입한다.바우처 택시를 전 시·군에서 시행하고 100원 택시 지원,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확대한다.

관광 숙박·여행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해 융자 지원하고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의 비용경감을 위해 여행활동을 지원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경제적 악재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