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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단체장에 듣는다-정인화 광양시장] “따뜻한 광양,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구현”
포스코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미래 신성장 투자 확대
문화·예술·체육 진흥시키고 범죄·재해없는 도시 건설
2022년 07월 13일(수) 19:40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 8기 새로운 광양시대를 시작하는 정인화 광양시장은 13일 광주일보와의 대담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시민의 후생과 복지를 담보하는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광양,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글어가는 청년친화도시, 품격 높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체육을 진흥시키고, 범죄·사고·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그는 이어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민선 8기 슬로건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정했는데 의미는.

▲ 지난 달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과 인수위원회, 그리고 공직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민선 8기의 슬로건을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결정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주신만큼 새로운 광양시대를 향해‘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광양’을 목표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드리는 따뜻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 긴급한 현안사업을 꼽는다면.

▲ 지금 경제(국가경제, 광양경제)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때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우리 시가 발전하는 데 기업이 기여를 해 왔고, 경제·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 있기 때문에 기업인들과 우호적이고 협력적이면서도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광양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투자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 민선7기에 추진했던 보육사업 등은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주택개발사업은 기존에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예정된 사업은 추진하돼 앞으로 주택보급은 수요에 맞춰서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본다. 가칭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는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어린이테마파크 하나만으로는 안되고 연계된 다른 관광개발이 수반되어야 상생효과가 클 것이라고 본다.

-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 비전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가.

▲우리 광양은 그 어느 도시보다 미래에 희망이 있는 곳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젊고 역동적인 도시다. 지속 가능함은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의미하며 글로벌은 국제적인 표준도시 지향, 도시성장의 미래비전 제시, 일류 보편의 가치를 둔 국제적인 협약·표준, 예를 들어 탄소중립의 가치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구현하는 일류 보편 타당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시의 미래상을 표현한 시정목표인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추구로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가치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무소속 신분으로 시장에 당선됐다. 시정을 위해 정당 입당 등 정치인으로서 계획은.

▲ 이제 시민들은 과거와 달리 정당이나 지연·학연보다는 후보자의 공약과 능력을 꼼꼼하게 평가해 시장을 선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고 광양발전을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 정직하고 청렴한 시장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지방정치는 생활행정이자 생활정치다. 정당 입당은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문제로 오로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약속 드린 정책을 잘 실천하고 지역의 곳곳을 가슴과 발로 직접 뛰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겠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다. 광양의 미래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가장 큰 동력이며 에너지이다. 저에게 광양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막중한 책임을 주신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낄 수 있도록,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사진=나명주 기자 mjn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