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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영 모아건설 회장, 전남대 명예 박사 학위…정도 경영으로 100년 영속 기업 일궈
사회공헌활동 앞장
2022년 06월 29일(수) 22:00
박치영(가운데) 모아건설 회장이 29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부인 임성순(왼쪽)씨,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이 전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29일 용봉홀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봉사에 앞장 선 박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에는 박 회장의 가족을 비롯해 건설, 예술, 언론,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박치영 회장은 건설업 외길을 걸으면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전남대학교도 미래를 개척해 나가면서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치영 회장은 “국가경제가 여러 차례 어려움에 빠지는 등 대내외적인 위기가 몰려왔지만, 오로지 정도경영으로 100년을 영속할 기업을 일궈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하면서 더욱 정진할 것이며, 전남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1982년 건설업에 입문한 이래 40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안전한 시공, 견실한 경영으로 모아그룹을 이끌어 왔다. (재)심헌문화재단을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국가유공자 노후가옥 개선사업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왔다.

특히 심헌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올해까지 17년간 1360명 장학생에게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158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 회장, 법무부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및 광주북구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전남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용봉경영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