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생카드 10% 할인 중단…9월 재개
7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 시행
![]() 광주상생카드. /연합뉴스 |
발행·충전액의 10%가 할인되는 광주 상생카드 특별할인이 9일 중단됐다.
카드 운용사인 광주은행은 이날 오후 3시 무렵 재정 소진으로 할인 구매와 충전이 중단됐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이미 충전한 잔액과 선불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신규 신청과 충전은 할 수 없다. 또 특별할인제도 일시 중지 이후에도 발행·충전·사용은 가능하다.
광주시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할인 혜택을 재개할 계획이다.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석맞이 서민경제안정 등을 위해 2019년 7월 시작됐으며, 발행·충전액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의무화를 시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문자서비스, 현장안내센터 운영 등 가맹점 등록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광주상생카드 등록 신청을 간소화하는 등 가맹점 등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는 업체는 7월 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결제서비스 자체가 중단되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이 안 된 업체에서 결제서비스가 이뤄지면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카드 운용사인 광주은행은 이날 오후 3시 무렵 재정 소진으로 할인 구매와 충전이 중단됐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이미 충전한 잔액과 선불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신규 신청과 충전은 할 수 없다. 또 특별할인제도 일시 중지 이후에도 발행·충전·사용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의무화를 시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문자서비스, 현장안내센터 운영 등 가맹점 등록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광주상생카드 등록 신청을 간소화하는 등 가맹점 등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