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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운드 악재…놀린 종아리 부상
한 달 공백 불가피…26일 로니 선발
2022년 05월 25일(수) 20:05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외국인 투수 션 놀린<사진>이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빠졌다.

KIA는 25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놀린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놀린은 지난 24일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고, 검진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3~4주 정도가 필요할 전망이라서 한 달 가량 공백이 불가피하다.

KIA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선발진의 ‘부상 로테이션’이다.

KIA는 스프링캠프에서 임기영과 이의리가 각각 옆구리 부상과 손가락 물집으로 빠지면서 ‘플랜B’를 일찍 가동했다.

이의리가 우려를 털고 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하면서 한승혁으로 5선발을 채워 시즌을 열었다.

하지만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놀린이 LG 김현수의 타구에 왼 팔꿈치를 맞으면서 재활조가 됐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면서 한 차례 ‘임시 선발’이 들어온 뒤 놀린이 돌아왔다.

이어 임기영이 퓨처스리그에서 복귀 움직임에 속도를 내면서 선발 완전체가 구성되는 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로니 윌리엄스가 자리에서 이탈했다.

로니는 4월 28일 왼 허벅지 임파선염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임기영이 대신 날짜를 앞당겨 선발진에 재합류했다.

그리고 로니가 지난 21일 ‘불펜진 과부하’로 예정과는 다르게 불펜으로 조기 합류했다. 로니가 불펜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선발진에 가세, 마운드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번에는 놀린의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로니가 놀린을 대신해 26일 바로 선발로 투입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