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가 숙원’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완공
저온창고·농업체험장 등 갖춰
1만5000t 가공처리 가능
1만5000t 가공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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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숙원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통합RPC)이 완공됐다.
담양군과 지역 7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합RPC가 지난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사진>
1만6686㎡ 부지 규모의 통합RPC에는 RPC 공장과 사무동, 저온 창고와 일반창고, 대형 사일로, 곡물건조기, 친환경 농업체험장 등을 갖췄다.
통합RPC에서는 시간당 원료이송 60t을 비롯해 친환경과 일반벼를 구분하는 현미 가공 2라인 9t, 백미가공 2라인 8t, 포장부 3라인 36t 등 연간 약 1만5000t의 가공처리가 가능해 담양 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 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와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연간 1200여t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 완공된 통합RPC는 쌀 가공 최고의 시설로 담양 쌀 산업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담양군과 지역 7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합RPC가 지난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사진>
1만6686㎡ 부지 규모의 통합RPC에는 RPC 공장과 사무동, 저온 창고와 일반창고, 대형 사일로, 곡물건조기, 친환경 농업체험장 등을 갖췄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 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와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연간 1200여t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 완공된 통합RPC는 쌀 가공 최고의 시설로 담양 쌀 산업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