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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성행복도시 꿈꾼다
69억 투입 여성능력개발…취업기회·정책참여 확대
2022년 05월 12일(목) 18:40
구례군청
구례군이 여성 능력개발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한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가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가족, 돌봄, 다문화,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해진 가족 유형에 필요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맞벌이 가정 등 직장생활 등으로 육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가족 소통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여성 능력개발 교육 및 자격증 취득 등 자아실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여성문화회관에서 9종의 건강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40여 명의 여성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문화를 경험하는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요양보호자 자격증반은 구인·구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자격증 중 하나로 86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그 중 53명이 취업했다.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만 35~54세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1인당 연 20만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카드도 지원한다.

앞서 구례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전 준비를 위해 2021년 9월부터 군민참여단 22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교육, 여성정책 제안 및 분기별 간담회를 실시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봐주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아이돌보미가 30세대 4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가족기능 유지 및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76가구 200명에게 생활지원금, 아동 양육비, 중고등학교 학용품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양성평등 의식함양과 권익증진,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