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 명예교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광주문화재단, 12일 렉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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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를 노래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두 번째 빛고을 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강사는 이동순 <사진>영남대 명예교수. 이번 콘서트는 음악 강의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가 곁들여지며 (재)광주복지연구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식민지와 분단, 전쟁 속에서의 역사 이야기, 우리 노래 가사와 곡조에 담겨져 있는 의미 등을 들려준다. 또한 노래에 담긴 역사의 숨결을 비롯해 시인의 문학세계와 대중음악과의 연관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순 교수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1973), 문학평론(1989) 당선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 다수 방송사의 가요프로에 출연한 바 있다. 지금까지 ‘개밥풀’, ‘독도의 푸른 밤’, ‘고요의 이유’,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등을 펴냈다.
다음 렉처콘서트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박상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장수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62-670-7926.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두 번째 빛고을 융복합렉처콘서트를 연다. 강사는 이동순 <사진>영남대 명예교수. 이번 콘서트는 음악 강의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가 곁들여지며 (재)광주복지연구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이동순 교수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1973), 문학평론(1989) 당선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 다수 방송사의 가요프로에 출연한 바 있다. 지금까지 ‘개밥풀’, ‘독도의 푸른 밤’, ‘고요의 이유’,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등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