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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스마트 그린산단 거듭난다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3년간 국비 85억·시도비 45억 등 130억원 투입
2022년 04월 26일(화) 16:45
여수국가산업단지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중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환경문제 대처를 위해 내년까지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선정된 스마트 그린산단의 10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1년부터 3년간 국비 85억원, 도비 13억 5000만원, 지방비 31억 5000만원 등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수국가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7대 지하 시설물이 포함된 통합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가스 배관 등 지하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또 IoT를 기반으로 한 대기 유해 물질 측정기, VOC 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경측정기 39개소가 설치된다. 산업단지의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컨트롤 타워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구축과 함께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화학 사고 대응 시스템, 노후 산단 원격모니터링시스템 사업이 연계될 경우 여수국가산단은 안전과 환경으로부터 능동적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여수산단 환경 개선과 함께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사고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