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동사태 대응 긴급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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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동사태 대응 긴급 간부회의
‘민생경제 안정 회의’로 신속 대응 나서
2026년 03월 11일(수) 10:50
지난 10일 여수시가 중동사태 민생경제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여수시 제공>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선 여수시가 미국발 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공급망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생경제 안정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수국가산단 정유·석유화학 산업과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부서장들이 머리를 맞댄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주요 기업들의 원유 및 납사의 수급 상황과 국제 유가 동향, 물류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농수산 분야 등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대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여수시는 석유화학 기업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과 농·수산업 면세유 수급 상황 점검, 물가안정 등 종합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과 석유화학 산업 지원, 농·수산업 유가 부담 완화 등 정책적 지원도 건의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시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경제 상황 수시 점검과 함께 필요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추가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최대 국가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선 여수시 특성상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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