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뉴스브리핑] 일상체계 단계적 전환…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5년간 1000억
![]()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상체계 단계적 전환…정부 “일시에 ‘엔데믹 선언’ 안돼”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의 일상회복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시점에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을 선언하고 한순간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코로나19 이후 가동 중인 특수체계를 조금씩 일상적인 체계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논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회복’ 추진에 항공사 숨통…운항확대 준비
정부가 다음달부터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항공사들 입장에서는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증편해 이달 주 420회 운항에서 5월 520회, 6월 620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7월부터는 주 300회씩 증편해 11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0% 수준인 주 2420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국토부에 증편 등의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노선별 상황에 따라 추가 운항 항공사를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집행정지 15일 부산지법서 첫 심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이 오는 15일 열린다. 부산대는 5일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을 내렸다. 이에 조씨 측은 곧바로 부산대의 입학취소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대리인을 통해 냈다. 조 전 장관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를 잡아라” 검경 합동팀 구성
3년 전 경기 가평에서 발생한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현재 도주 중인 30대 남녀를 검거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팀을 꾸렸다.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여)·조현수(30·남)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합동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의 얼굴 사진 등을 언론에 제공하고 공개 수사로 전환했으나 이들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도체 주문 후 납품까지 대기시간 6개월 넘겨…역대 최장”
반도체 주문에서 최종 납품까지 걸리는 기간(리드타임)이 지난달 역대 가장 긴 26.6주(약 186일)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금융사인 서스쿼해나 파이낸셜 그룹이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반도체 리드타임이 이전 달보다 이틀 늘어나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스쿼해나 파이낸셜 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도시봉쇄 확대와 일본 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반도체 리드타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산이 불가피했던 지난해보다는 반도체 리드타임 증가세가 훨씬 완만하다고 부연했다.
■동해안산불 복구에 4170억원 투입…주택 복구 지원금 51억원
정부가 지난달 초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했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1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는 중대본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산불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구비 중 2903억원은 국비로, 1267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한다. 배정된 복구비를 피해 지자체별로 보면 울진 3천9억3300만원, 동해 568억4400만원, 삼척 293억3600만원, 강릉 257억8400만원 등이다.
■옥시·애경 “수용 안해”…가습기살균제 조정안 사실상 무산
가습기살균제 참사 후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조정위가 약 6개월간 양측의 의사를 듣고 내놓은 이번 조정안에는 피해자 유족에 2억∼4억원, 최중증(초고도) 피해자들에 연령에 따라 최대 5억여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9개 기업이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하는 재원은 최대 9240억원 수준으로, 가습기살균제 판매율이 가장 높은 옥시는 절반 이상을, 애경도 수백억원을 분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옥시 등은 이미 수천억원을 기지급한 만큼 이 이상의 비용은 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5년간 1000억 투입
카카오가 5년간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키로 하고 1000억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에 개시하기로 했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김성수, 홍은택 공동 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상생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5년간 3천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파트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키로 하고 ▲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1천억원) ▲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550억원) ▲ 공연 예술 창작자(150억원) ▲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500억원) ▲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200억원) ▲ 지역 사회 및 이동·디지털 약자(600억원) 등 6개 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 등극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공세에 하락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나온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매파(통화긴축 선호론자)적 발언의 영향으로 보인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7포인트(0.88%) 내린 2735.03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47억원 어치와 565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0원(0.46%) 오른 달러당 1218.30원에 마감됐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의 일상회복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시점에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을 선언하고 한순간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코로나19 이후 가동 중인 특수체계를 조금씩 일상적인 체계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는 논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항공사들 입장에서는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증편해 이달 주 420회 운항에서 5월 520회, 6월 620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7월부터는 주 300회씩 증편해 11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0% 수준인 주 2420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국토부에 증편 등의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노선별 상황에 따라 추가 운항 항공사를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이 오는 15일 열린다. 부산대는 5일 조 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을 내렸다. 이에 조씨 측은 곧바로 부산대의 입학취소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대리인을 통해 냈다. 조 전 장관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를 잡아라” 검경 합동팀 구성
3년 전 경기 가평에서 발생한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현재 도주 중인 30대 남녀를 검거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팀을 꾸렸다.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여)·조현수(30·남)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합동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들의 얼굴 사진 등을 언론에 제공하고 공개 수사로 전환했으나 이들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도체 주문 후 납품까지 대기시간 6개월 넘겨…역대 최장”
반도체 주문에서 최종 납품까지 걸리는 기간(리드타임)이 지난달 역대 가장 긴 26.6주(약 186일)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금융사인 서스쿼해나 파이낸셜 그룹이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반도체 리드타임이 이전 달보다 이틀 늘어나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스쿼해나 파이낸셜 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도시봉쇄 확대와 일본 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반도체 리드타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감산이 불가피했던 지난해보다는 반도체 리드타임 증가세가 훨씬 완만하다고 부연했다.
■동해안산불 복구에 4170억원 투입…주택 복구 지원금 51억원
정부가 지난달 초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했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1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는 중대본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산불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복구비 중 2903억원은 국비로, 1267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한다. 배정된 복구비를 피해 지자체별로 보면 울진 3천9억3300만원, 동해 568억4400만원, 삼척 293억3600만원, 강릉 257억8400만원 등이다.
■옥시·애경 “수용 안해”…가습기살균제 조정안 사실상 무산
가습기살균제 참사 후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옥시레킷벤키저·애경산업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조정위가 약 6개월간 양측의 의사를 듣고 내놓은 이번 조정안에는 피해자 유족에 2억∼4억원, 최중증(초고도) 피해자들에 연령에 따라 최대 5억여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9개 기업이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하는 재원은 최대 9240억원 수준으로, 가습기살균제 판매율이 가장 높은 옥시는 절반 이상을, 애경도 수백억원을 분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옥시 등은 이미 수천억원을 기지급한 만큼 이 이상의 비용은 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5년간 1000억 투입
카카오가 5년간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키로 하고 1000억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에 개시하기로 했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김성수, 홍은택 공동 센터장과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상생안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5년간 3천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파트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키로 하고 ▲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1천억원) ▲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550억원) ▲ 공연 예술 창작자(150억원) ▲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500억원) ▲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200억원) ▲ 지역 사회 및 이동·디지털 약자(600억원) 등 6개 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 등극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공세에 하락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나온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매파(통화긴축 선호론자)적 발언의 영향으로 보인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7포인트(0.88%) 내린 2735.03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47억원 어치와 565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0원(0.46%) 오른 달러당 1218.30원에 마감됐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