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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속도낸다
지방도에 2351억 투입
61곳 249km 구간 정비
2022년 01월 18일(화) 20:10
전남도가 지난해 국가계획에 역대 최대인 12조8000억원의 SOC 사업비를 반영한 가운데 지방도에만 2351억원을 투입해 61곳 249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전년보다 무려 146% 증액한 규모로 국도, 고속도로, 철도 등에 맞춰 지방도의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전남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동안 자체예산 부족으로 계획 및 추진 중인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등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국비가 보조되는 도계~장성 등 국가지원지방도 6곳은 500억원을 들여 42㎞를 공사 중이다. 설계 중인 나주 금천~화순 도암, 장성 동화~서삼 간 2곳 18㎞와 광주 하남~장성 삼계 간 광역도로 7.4㎞는 조속히 공사가 시작되도록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또 전액 도비로 추진하는 지방도 정비사업에는 총 52곳에 18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영산강 강변도로 등 38곳은 공사 중으로, 정비가 시급한 군남~영광 등 5곳은 지난해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신규로 착수하며, 거제~안치 등 9곳은 올해 준공한다. 지방도 정비사업의 가시적 성과 체감이 기대된다.

신규로 설계를 추진할 접도대교 등 3곳이 포함된 설계지구는 14곳이며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기대와 수요를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반영했다”며 “수립한 예산은 추진 중인 도로사업을 조기에 개통하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