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스타벅스, 개인컵 쓰면 400원 할인
13일부터 46종 가격 100~400원 인상
개인컵 할인액 300→400원 올려
개인컵 할인액 300→400원 올려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가 가격을 인상한 첫날, 다회용컵 사용 할인액을 300원에서 400원으로 올렸다.
스타벅스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구설수로 불매운동 표적으로 떠올랐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은 13일부터 개인 다회용컵 이용 때 할인액을 300원에서 400원으로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고객에게 할인 또는 적립 혜택(에코별 1개)을 제공해왔다.
다음달 2일까지는 제조 음료당 하나 적립했던 에코별을 하나 더 주기로 했다.
같은 기간 동안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 1잔을 주문하면 최대 4개의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개인컵 사용 건수가 8621만건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할인 등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42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최근 7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날부터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가 각각 100원~400원 인상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이 되고 카페라떼는 5000원, 카라멜 마키아또는 5900원이 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스타벅스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구설수로 불매운동 표적으로 떠올랐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은 13일부터 개인 다회용컵 이용 때 할인액을 300원에서 400원으로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는 제조 음료당 하나 적립했던 에코별을 하나 더 주기로 했다.
같은 기간 동안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 1잔을 주문하면 최대 4개의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개인컵 사용 건수가 8621만건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할인 등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42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최근 7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이날부터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가 각각 100원~400원 인상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