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연극마을, 80년 오월 ‘꿈, 어떤 맑은날’
12일 씨어터연바람
![]() 연극 ‘꿈, 어떤 맑은날’이 12일 씨어터연바람에서 열린다. |
‘당신의 오월은 어떠신가요?’
20대 청춘들이 80년 5월을 연극으로 기록한 작품이 다시 한번 연극 무대에 오른다.
푸른연극마을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씨어터연바람에서 ‘꿈, 어떤 맑은날’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푸른연극마을이 2021년 오월어머니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지난 10월 초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시간이다.
작품은 1부 ‘혼을 부르는 소리 : 넋이 깨어나다’, 2부 ‘그리움 : 꽃의 주인이 없는 곳에’, 3부 ‘밤과 꿈 : 기억의 소리들’,4부 ‘혼을 보내는 소리 : 바람과 함께 지나가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작품은 5·18 당시 희생된 시민들이 가졌을 평범한 삶과 소박한 꿈을 연극·춤·음악·영상·시 등 여러 예술 장르를 접목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배우 오새희(26)·류건우(26), 무용가 김유진(29)·김은화(25)가 오른다. 무료 관람. 예약은 네이버 블로그 ‘씨어터 연바람’ 구글 폼을 이용하면 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20대 청춘들이 80년 5월을 연극으로 기록한 작품이 다시 한번 연극 무대에 오른다.
푸른연극마을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씨어터연바람에서 ‘꿈, 어떤 맑은날’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푸른연극마을이 2021년 오월어머니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지난 10월 초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시간이다.
무대에는 배우 오새희(26)·류건우(26), 무용가 김유진(29)·김은화(25)가 오른다. 무료 관람. 예약은 네이버 블로그 ‘씨어터 연바람’ 구글 폼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