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대학가 강연 통해 광주시장 선거 시동
‘상무포럼’ 등 지지모임도 창립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역 대학가 강연 등을 통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강 전 수석을 지지하는 포럼이 잇따라 발족되는 등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도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30일 강 전 수석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에서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강기정의 젊은 Talk’ 강연이 이뤄졌다. 그는 이날 ‘청년 강기정’, ‘청와대 시절 에피소드’, ‘쉼표를 만나 떠난 독일유학’ 등을 이야기하며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연 이후에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젊은 Talk’ 토크쇼가 진행됐다.
강 전 수석은 앞서 지난 23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취향저격의 세계’ 강연을 했다. 강 전 수석은 “청년들이 꿈꾸는 광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좀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기 위한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2시30분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경영산학관에서 ‘나의 독일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만난다.
강 전 수석을 지지하는 포럼 창립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와 유관기관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무포럼’이 지난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 공무원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서 ‘호남 7대 대선공약과 지역 정치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23일에는 강 전 수석 지지 모임인 ‘행복광주 미래광주 포럼’이 출범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30일 강 전 수석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에서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강기정의 젊은 Talk’ 강연이 이뤄졌다. 그는 이날 ‘청년 강기정’, ‘청와대 시절 에피소드’, ‘쉼표를 만나 떠난 독일유학’ 등을 이야기하며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강연 이후에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젊은 Talk’ 토크쇼가 진행됐다.
강 전 수석을 지지하는 포럼 창립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와 유관기관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무포럼’이 지난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 공무원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서 ‘호남 7대 대선공약과 지역 정치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23일에는 강 전 수석 지지 모임인 ‘행복광주 미래광주 포럼’이 출범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