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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 식품류 수출 5억4600만 달러
10월 누계 기준…전년비 20.5%↑
김·분유 수출 증가 이끌어
2021년 11월 29일(월) 17:40
올해 10월 누계 기준 광주·전역 식품산업 수출은 5억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광양항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누계 기준 광주·전역 식품산업 수출은 5억4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광주는 김과 미역 등 해조류가 수출을 견인했고, 전남은 김과 분유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는 지난달 식품류 수출은 9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4% 늘었다. 전년과 비교해 담배(124.1%↑)와 김(148.2%↑), 미역(112.8%↑)이 증가했고, 맥주(22.6%↓)와 과자(16.7%↓)는 감소세를 보였다.

전남은 같은 기간 4억51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분유(100%↑)와 김(21.1%↑), 미역(21.8%↑), 유자조제식품(12.7%↑)이 증가했고, 전복(3%↓)은 감소했다.

대표적인 K-FOOD로 꼽히는 김은 2019년부터 광주·전남에서의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 수출액은 지난달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억7200만 달러로, 전국 김 수출액의 3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치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난달 기준 전국 김치 수출 대비 지역 비중은 5.8% 수준으로 미미했다.

올해 급성장한 수출품목은 삼치로, 삼치의 수출은 전년 대비 무려 670.2%나 증가했다. 이어 무 종자(250.8%↑), 간장(164.9%↑), 밤(136.9%↑)이 뒤를 이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