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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故 최동원 10주기 맞아 1111만원 기부
2021년 11월 11일(목) 14:30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운정 어린이재단본부장, 이제훈 회장,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선수협 김용기 본부장.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이하 선수협)이 故최동원의 10주기를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선수협은 11일 오전 11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찾아 1111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숫자 11은 최동원을 상징하는 백넘버다.

故최동원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만큼 후원금은 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은 “최동원 선수는 프로야구선수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모범적인 선수로 타의 귀감이 됐다”며 “항상 후배들을 위한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희생을 서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팬들은 그러한 최동원 선수의 행보에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냈고, 그것이 선수협(당시 선수협의회) 창설의 배경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안으로는 선수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며, 밖으로는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선수협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