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백신 패스관 도입… 취식 가능, 띄어앉기 해제

CGV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11월 1일부터 ‘백신패스관’이 운영된다. 백신 패스관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고객들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으로 해당 관에서는 취식이 가능하며 띄어앉기가 해제된다. 백신 패스 관 입장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인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위드 코로나 하루 전 2,061명 코로나19 확진…고흥서 21명 확진

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자정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61명이다. 지난 28일 이후 나흘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동구 노동자 쉼터 관련 7명, 타지역 제조업체 관련 6명을 포함해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고흥에서만 21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12명은 고흥 주간보호 센터 이용자다. 목포에서는 5명이 확진됐고 여수, 강진, 영암, 무안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짓 채용, 채용 관련 부당 청탁, 개인 정보 요구…채용 불공정 “신고하세요”

고용노동부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은 하반기 채용 시기에 맞춘 것이다. 회사가 거짓 채용 광고,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구직자의 출신 지역 등 개인 정보 요구, 채용 서류 제출에 드는 비용 이외의 금전 부담을 요구할 경우 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지방고용노동관 우편 및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마지막 경선 일정’ 오늘 오후 7시 국민의힘 TV 토론회…내일 투표 시작

31일 오후 7시 KBS1에서 국민의 힘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린다. 해당 토론회를 끝으로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일정이 마무리된다. 내달 1~2일에는 당원 모바일 투표가, 3~4일에는 모바일 투표를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ARS 전화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5일 오후 2시에는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발표된다.

■5살이 주택 19건 구입…“편법 증여 전수조사 실시해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매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택을 2건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가 2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택을 가장 많이 구입한 미성년자는 9살로 주택 20건을 22억 5000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살이 주택 19건을 구입하거나 11살이 주택 17건, 16살이 13건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회재 의원은 “편법 증여 등 법령 위반이 있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 11월 1일부터 소비 쿠폰 재진행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11월 1일부터 농수산·외식·공연·숙박·체육·영화·여행·전시·프로스포츠 등 9개 소비 쿠폰의 온·오프라인 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정부가 약 5500억 원의 소비 쿠폰 예산을 편성한 바 있지만 코로나19 방역 악화로 인해 지난해 11월 이후 사용이 중단됐다. 해당 쿠폰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외식과 공연의 경우 비대면 방식도 진행한다.

■3000억 달러 보유 일론 머스크 ‘인류 최고 부자’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3110억 달러(365조 1,14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억만장자 2위를 차지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 조스보다 1000억 달러 이상 소유하고 있다. 개인 재산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인류 최초다. 한편 29일 기준 테슬라는 뉴욕 증시에서 처음으로 1100달러를 넘은 1114달러를 기록했다.

/김다인기자 dddai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