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마트 와인장터’ 일주일간 매출 123% 증가
![]() 이마트 각 점포들은 주류 특화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 광주점 특화 매장.<이마트 제공> |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와인장터’를 진행한 광주지역 이마트들의 와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점포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3%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와인 매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135.1%)을 보이며 와인 인기는 해마다 급상승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 같은 와인 열풍에 맞춰 중급부터 고급 와인까지 15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와인장터’를 마련했다.
최대 할인율은 70%로, 기획 물량을 올해 5월보다 20%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집에서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의 대중화 추세가 나타났다.
올해 1~9월 광주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 와인이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4.1%까지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와인 대중화에 발맞춰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49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도 8900원에 내놓았다.
이마트 각 점포들은 주류 특화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산지별과 당도별로 쉽게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제품을 진열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주류 소비도 코로나와 홈술로 소비트렌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0일 광주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점포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3%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와인 매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135.1%)을 보이며 와인 인기는 해마다 급상승하고 있다.
최대 할인율은 70%로, 기획 물량을 올해 5월보다 20%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집에서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의 대중화 추세가 나타났다.
올해 1~9월 광주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 와인이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4.1%까지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와인 대중화에 발맞춰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49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도 8900원에 내놓았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주류 소비도 코로나와 홈술로 소비트렌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