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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마트 와인장터’ 일주일간 매출 123% 증가
2021년 10월 20일(수) 14:45
이마트 각 점포들은 주류 특화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마트 광주점 특화 매장.<이마트 제공>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와인장터’를 진행한 광주지역 이마트들의 와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 3개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점포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3%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와인 매출도 ‘세 자릿수’ 증가율(135.1%)을 보이며 와인 인기는 해마다 급상승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 같은 와인 열풍에 맞춰 중급부터 고급 와인까지 15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와인장터’를 마련했다.

최대 할인율은 70%로, 기획 물량을 올해 5월보다 20%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집에서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시는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의 대중화 추세가 나타났다.

올해 1~9월 광주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3% 증가했다. 와인이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4.1%까지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와인 대중화에 발맞춰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49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도 8900원에 내놓았다.

이마트 각 점포들은 주류 특화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산지별과 당도별로 쉽게 와인을 고를 수 있도록 제품을 진열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주류 소비도 코로나와 홈술로 소비트렌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