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햇살’ 운림회 회원전
  전체메뉴
‘10월의 햇살’ 운림회 회원전
11일까지 진한미술관
2021년 10월 04일(월) 21:30
김은자 작 ‘안나푸르나의 아침’
운림회(회장 김은자) 20번째 회원전이 오는 11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진한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화가 석운 김재일 화백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지난 1998년 모임을 꾸린 운림회는 그해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립전을 연 이래 모임으로 ‘자연의 감성’, ‘자연과의 은밀한 교감’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왔다.

‘10월의 햇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고재문·곽미녀·김성하·박광순·송금섭·신현재·심강식·양정숙·이재희·임추택·최일·한승상·황여숙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단풍이 물든 가을 설악산, 겨울날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산정호수, 평화로운 통영 연화도 등 아름다운 산하의 사계절 풍광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과 연꽃 만발한 한가로운 여름날의 어느날,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김재일 회백도 활달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황산의 기운’을 찬조출품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