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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농축수산물로 정을 나누자-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2021년 09월 14일(화) 06:00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예부터 추석에는 땀 흘려 지은 햇곡식과 과일을 수확해 차례를 지내고, 가족·친지들이 모여 송편을 빚고,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눴다.

농업인들에게 추석은 1년 동안 땀 흘려 가꾼 농축수산물을 팔 수 있는 대목 중의 대목이다. 이 시기에 농산물이 많이 팔려야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고, 다음 1년 농사를 준비할 수 있는 소득도 올리게 된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웃음이 피는 것은 덤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경제는 팍팍해졌고, 국민의 생활에도 제약이 많다. 불편한 것을 넘어 한계상황에 다다른 듯하다. 다른 분야에 비해 농업 쪽은 상황이 더 낫다고들 하신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태풍, 냉해와 저온 피해, 늦은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이번 추석에는 농산물 선물 가액 상향도 어려워 보인다. 이래저래 추석을 앞둔 우리 농민들의 마음도 편하지 않다.

한 가지 더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 코로나로 잔뜩 움츠린 마음에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정을 나누는 마음까지도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맞는 추석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게 정을 나누는 추석이 되길 희망해 본다. 정을 나누는 데는 선물 만한 것이 없다.

특히, 햇곡식과 햇과일이 나오는 추석 선물은 농축수산물이 제격이다. 대한민국 대표 농도인 전남도가 보장하는 신선하고 맛있는 선물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런 선물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추천한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들이 입점해 있다. 직거래를 하다 보니 생산자는 물건을 제값에 팔 수 있고, 소비자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다.

남도장터는 지난해 32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추석 대비 205%가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판매액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품질 좋은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 할인도 가장 많이 하고 있어서 취향에 맞는 선물만 제대로 고른다면 가성비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남 농축수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남도장터 추석 선물 사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14일까지 지자체,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단체, 향후회 등과 연계해 범도민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된다. 남도장터 추석 선물 할인 이벤트, 대형포털 쇼핑몰과 연계한 특별 할인 행사,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도 병행한다.

차례상 준비와 명절 선물로 무엇을 할지 정했다면 힘들게 발품 파실 필요가 없다. 휴대폰을 꺼내 남도장터 어플에서 주문만 하면 소중한 분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사는 사람과 받는 사람, 우리 농어민들께도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다.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귀향길에 나서지 않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값싸고 믿을 수 있는 ‘남도장터’의 농축수산물로 마음을 전한다면 조금은 덜 외롭고, 조금은 더 풍족한 명절이 될 것이다. 가족·지인들과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같이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