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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21 ‘미술의 숲’ 첫 프레페어
26일~9월1일 이화갤러리, 진원장 개인전
2021년 08월 24일(화) 21:50
‘강변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2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1’은 본 행사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마켓 ‘미술의 숲_프리뷰’는 지금까지 관선재 갤러리에서 두 차례 열렸고 또 다른 사전 행사인 ‘미술의 숲_프레페어’가 미술애호가를 찾아간다.

‘프레페어’는 미술시장의 매개자 역할을 하는 갤러리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아트광주21에 참여하는 광주·전남 지역 갤러리를 소개하고 출품 작가와 작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지역미술계의 자생적인 생태계를 지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갤러리들과 컬렉터들과의 의미있는 만남을 주선, 짧은 기간에 진행되는 아트페어의 단점을 해소하는 방편이기도 하다.

첫번째 프레페어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이화갤러리(대표 이정화)에서 열린다.

아트광주 21에 서양화가 진원장(조선대 명예교수) 화백을 초대한 이화갤러리는 본 행사에 앞서 진 화백의 개인전을 통해 작품 세계를 미리 선보인다. 광주시립미술관,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독일 베를린 전시에 이어 오랜만에 작품전을 여는 진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신작 ‘여름날의 별밤’과 광주천에서 눈여겨 본 붓꽃의 이미지를 담은 ‘강변에서’ 등 모두 15점을 출품했다. 차분한 색감과 동화적 이미지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들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인근 문을 열었던 이화갤러리는 2년여만에 예술의 거리로 장소를 옮겨 갤러리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전시 개막일인 26일 오후 6시에는 윤익 아트광주21 총감독이 ‘아트테크와 미술품 수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아트광주 21 사무국은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 소개와 전시장 스케치, 작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트광주21은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15개국 70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