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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향기 가득한 정읍허브원 라벤더 물결 ‘장관’
10만평 규모…힐링 관광지 각광
지난 주말에만 6000여명 찾아
7월 25일까지 ‘안녕! 라벤더’ 운영
2021년 06월 15일(화) 19:15
정읍허브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랏빛 향기 가득한 라벤더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0만평 규모의 정읍허브원이 힐링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 칠보산 구룡동에 조성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이하 정읍허브원)에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랏빛 꽃이 만개하자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온 많은 이들이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정읍허브원은 지난달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안녕! 라벤더(Hello! Lavender season)’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인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정읍허브원은 지난해 처음 임시 개장하며 외부에 알려졌고 현재까지도 사진작가 등의 출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허브원은 현재 30만주의 라벤더와 4만주의 라반딘을 심어 가꿔가고 있다. 특히 진한 향기로 유명한 라벤더 계열의 라반딘은 국내에선 흔치 않아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허브원 관계자는 “정읍은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구절초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며 “정읍이 많은 사람에게 색과 향기로 기억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멋지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