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에 이마트 광주점 생활용품 매출 27%↑
생활 전문 매장 ‘앳홈’ 입점
![]() 이마트 광주점 생활용품 매장 ‘앳홈’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장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18일까지 이 점포 생활용품(리빙)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 광주점 생활용품 매출은 광주·전남 6개 점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점포의 생활용품 매출은 광주지역 점포 평균보다 33% 높게 집계됐다.
광주점은 지난해 11월 말 대대적인 전관 개선공사를 벌여 생활 전문관 ‘앳홈’(at-HOME)을 들였다.
이 공간에서는 실내 장식과 욕실, 주방용품 등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JAJU(자주)와 데코라인, 까사미아, 로렌데코, H메종, 시디즈 등 생활브랜드가 밀집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품마다 가진 특징과 사용법·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꾸민 것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게 선택 폭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9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18일까지 이 점포 생활용품(리빙)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 광주점 생활용품 매출은 광주·전남 6개 점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점포의 생활용품 매출은 광주지역 점포 평균보다 33% 높게 집계됐다.
이 공간에서는 실내 장식과 욕실, 주방용품 등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JAJU(자주)와 데코라인, 까사미아, 로렌데코, H메종, 시디즈 등 생활브랜드가 밀집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품마다 가진 특징과 사용법·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꾸민 것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게 선택 폭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