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으로 꾸민 동물농장’…광주신세계 김우진 작가전
5월9일까지 본관 1층 광장
![]() 김우진 작 ‘Deer’ |
‘폐 현수막, 플라스틱으로 꿈꾸는 동물농장.’
㈜광주신세계는 오는 5월9일까지 한 달 동안 본관 1층 광장에서 김우진 작가의 ‘리본’(Re:BORN)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주제에 걸맞게 김 작가의 손을 통해 폐 플라스틱, 현수막, 스테인리스는 동물의 모습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어릴 적 사육사를 꿈꿨던 김 작가는 다양한 자원을 재활용한 사슴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사슴 작가’로도 불린다.
광주신세계에서는 폐 현수막으로 만든 높이 5m 강아지 조형물 ‘utopia-lab’과 사슴 가족을 표현한 ‘Deer’를 만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환경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는 ‘업싸이클링’ 기획전들을 열고 있다.
업싸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Recycling)과 더하다(Upgrade)를 합친 말이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것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걸 뜻한다.
매장 같은 층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로 상품을 만들어 소방관을 돕는 ‘119REO’ 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신세계는 오는 5월9일까지 한 달 동안 본관 1층 광장에서 김우진 작가의 ‘리본’(Re:BORN)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주제에 걸맞게 김 작가의 손을 통해 폐 플라스틱, 현수막, 스테인리스는 동물의 모습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 김우진 작 ‘utopia-lab’ |
광주신세계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환경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는 ‘업싸이클링’ 기획전들을 열고 있다.
업싸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Recycling)과 더하다(Upgrade)를 합친 말이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것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걸 뜻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