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광주점 “새단장 이후 고객 40%가 20~30대”
올해 밀키트 매출 전국 2위
![]() 이마트 광주점을 찾은 고객이 밀키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
광주시 서구 광천동 일대에 주택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핵심 상권에 대한 20~30대 소비자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점포의 20대 고객 비중은 12.1%로, 전국 점포 평균(6.5%)의 2배 수준이었다.
이 점포 30대 고객 비중은 26.5%로, 역시 전국 평균(24.3%)을 웃돈다.
반면 40대 고객 비중은 평균(28.2%)을 밑도는 25.9%로 집계됐다.
이마트 광주점은 광주 3가구 중 1가구 꼴로 ‘1인 가구’인 점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새단장을 벌였다.
20~30대 1인 가구에 맞춘 매장 개편과 주변 소비층 확대로 광주점의 ‘밀키트’(간편가정식) 매출은 올해 들어 전국 점포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광주지역 4개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1년 전보다 457.2% 급증했다.
관련 상품군에서 밀키트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 2019년 9.3%에서 2020년 13.4%, 올해 1~3월 18.7%로 꾸준히 늘고 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간편가정식 못지않게 한번에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물요리외에 다양한 요리와 신선한 재료의 밀키트 상품들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4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점포의 20대 고객 비중은 12.1%로, 전국 점포 평균(6.5%)의 2배 수준이었다.
이 점포 30대 고객 비중은 26.5%로, 역시 전국 평균(24.3%)을 웃돈다.
이마트 광주점은 광주 3가구 중 1가구 꼴로 ‘1인 가구’인 점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새단장을 벌였다.
20~30대 1인 가구에 맞춘 매장 개편과 주변 소비층 확대로 광주점의 ‘밀키트’(간편가정식) 매출은 올해 들어 전국 점포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광주지역 4개 이마트 밀키트 매출은 1년 전보다 457.2% 급증했다.
관련 상품군에서 밀키트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 2019년 9.3%에서 2020년 13.4%, 올해 1~3월 18.7%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