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평일에도 자전거 휴대 탑승한다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시범운영 거친후 지속 여부 결정
시범운영 거친후 지속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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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평일 자전거 휴대탑승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동차 내 자전거 휴대탑승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능했으나,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2040 탄소중립 에너지도시 광주 실현 등을 목표로 평일 자전거 탑승제를 시험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상역에서 제외됐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하철 내 자전거 휴대 탑승은 전동차의 가장 앞과 끝, 두 칸에서만 가능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인 평일 오전 7∼9시, 오후 4∼7시 사이에는 휴대가 제한된다.
접이식 자전거나 각 변 길이의 합이 150㎝, 중량이 25㎏ 이내인 개인이동수단은 요일과 시간대 상관없이 전동차 휴대 승차가 항상 가능하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전동차 내 자전거 휴대탑승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능했으나,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2040 탄소중립 에너지도시 광주 실현 등을 목표로 평일 자전거 탑승제를 시험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상역에서 제외됐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접이식 자전거나 각 변 길이의 합이 150㎝, 중량이 25㎏ 이내인 개인이동수단은 요일과 시간대 상관없이 전동차 휴대 승차가 항상 가능하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