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직원들, ‘상생 팔도장터’ 1억4000만원 구매
영광 찐보리굴비·흑산 홍어 등
![]() <한전 제공>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상생 팔도장터’에서 1억4000만원 상당 특산물을 구매했다.
한전은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개최한 비대면 형식 ‘상생 팔도장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부터 열린 팔도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농수산 특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경제 금요장터를 열기도 했다.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유통 마진을 줄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영광 찐보리굴비’ 세트가 다시 이름을 올렸고, 흑산도 홍어가 추가됐다.
상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전 측은 명절 전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온누리상품권 결제가능 품목을 신설해 결제 방법을 다양화했다. 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지자체 추천 농특산물 등 참여업체를 확대했으며, 구매 참여 대상을 한전 뿐 아니라 자회사(한전FMS·한전MCS·한전CSC) 직원까지 넓혔다.
한전 관계자는 “농수산 특산물 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간 시행 횟수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전은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개최한 비대면 형식 ‘상생 팔도장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부터 열린 팔도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상생하고 농수산 특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경제 금요장터를 열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영광 찐보리굴비’ 세트가 다시 이름을 올렸고, 흑산도 홍어가 추가됐다.
상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전 측은 명절 전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온누리상품권 결제가능 품목을 신설해 결제 방법을 다양화했다. 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지자체 추천 농특산물 등 참여업체를 확대했으며, 구매 참여 대상을 한전 뿐 아니라 자회사(한전FMS·한전MCS·한전CSC) 직원까지 넓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