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2월 28일 수원삼성 상대 첫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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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월 28일 수원삼성 상대 첫승 사냥
K리그1, 2월 27일 개막
2021년 01월 28일(목) 19:30
광주FC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2021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021시즌 K리그1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이 28일 발표됐다. 2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FC서울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1시즌 대장정이 시작된다.

김호영 감독이 새로 지휘하는 광주FC는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삼성의 안방으로 가서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 상대는 울산현대로 낙점됐다. 광주는 3월 6일 오후 4시 30분 안방에서 울산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전북과 서울의 공식 개막전은 새 사령탑들의 맞대결로 전개된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에게 올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손준호, 이동국 등이 떠난 공백을 일류첸코, 류재문, 최영준, 김승대로 채우고 K리그 5연패 도전을 시작한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앞세워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새로 영입한 나상호, 박정빈 등의 움직임도 관심사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수원FC가 시즌 첫 대결을 한다.

28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야드에서 격돌한다.

공휴일인 3월 1일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 체제로 변신한 울산이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성남FC와 대결한다.

2년 연속 최종전까지 우승 전쟁을 벌였던 전북과 울산의 시즌 첫 맞대결은 오는 5월 2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삼성과 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3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포항과 울산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수원더비’도 준비됐다. 첫 ‘수원더비’는 3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금요일 밤의 축구도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통해 금요일 야간 경기가 진행된다.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4월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포항과 대구의 맞대결로 예정됐다.

한편 포항과 대구가 치르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4월 14일), 뒤이어 열리는 ACL 조별리그(4월 21일~5월 7일) 기간 K리그1은 휴식기를 갖는다.

4월11일 9라운드 일정이 끝난 뒤 숨을 고르는 K리그1은 5월 21일 재개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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