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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국내 첫 ‘지오푸드 네트워크’ 가입
자연환경 이어 음식 세계화 날개
2021년 01월 20일(수) 21:30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을 대표하는 절경 중 한 곳인 무등산 입석대.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이 국내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오푸드에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핀란드 등 10개국 17곳 세계 지질공원이 가입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이란에 이어 3번째다.

지오푸드는 노르웨이의 마그마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에서 2015년 설립해 운영 중인 지역 향토 음식 브랜드다.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 음식, 음료 등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홍보한다. 무등산권은 지난해 2월 무돌 저잣거리 동동주, 전통 두부, 연잎 차, 황칠 백숙 등 7개 품목이 검토돼 가입 자격을 인정받았다.

노르웨이 지오푸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입과 동시에 16개 세계지질공원측에 가입 사실을 알리고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지오푸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지역민 협력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무등산권 자체브랜드인 ‘지오브랜드’를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인 청풍마을,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 등과 지속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오푸드 네트워크 공식 로고를 사용한 소간판, 상품 포장 등을 활용해 지역의 상품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