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 가는 오색단풍길’ 새롭게 닦는다
순창군, 2022년까지 45억원 투입
순창읍~강천산 도보길 10.1㎞ 조성
순창읍~강천산 도보길 10.1㎞ 조성
![]() 순창군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순창읍에서부터 강천산까지 10.1㎞에 이르는 오색단풍 도보길을 조성한다. <순창군 제공> |
순창군이 강천산 진입도로의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해 ‘강천 가는 오색단풍길’을 조성한다.
29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2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10.1㎞에 이르는 도보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도보길이 부족해 강천산 주차장으로만 진입하려던 관광객들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강천산까지 가지 않더라도 순창읍내 곳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강천산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도보길 곳곳에 볼거리와 쉼터, 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길은 성락길, 대모길, 용두길, 연화길, 에움체험길 등 총 5가지 테마로, 길마다 데크쉼터나 무인스탬프거치대, 풍경포토존, 음수대 등이 들어선다.
대모길은 전북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대모산성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전망데크, 포토존조형물, 징검다리 등이 놓인다.
도보길 옆에는 단풍나무도 심어 강천산에 가기 전부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단풍길을 조성한다.
대모길을 지나 이르는 용두길에는 디자인버스정차대와 풍경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가을철 황금들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만들 계획이다.
연화길에는 목교를 비롯해 쉼터, 디자인버스정차대가 들어서고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주로 심어 꽃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29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2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순창읍부터 강천산까지 10.1㎞에 이르는 도보길을 조성한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 도보길 곳곳에 볼거리와 쉼터, 포토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길은 성락길, 대모길, 용두길, 연화길, 에움체험길 등 총 5가지 테마로, 길마다 데크쉼터나 무인스탬프거치대, 풍경포토존, 음수대 등이 들어선다.
대모길은 전북도 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된 대모산성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전망데크, 포토존조형물, 징검다리 등이 놓인다.
대모길을 지나 이르는 용두길에는 디자인버스정차대와 풍경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가을철 황금들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만들 계획이다.
연화길에는 목교를 비롯해 쉼터, 디자인버스정차대가 들어서고 청단풍과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을 주로 심어 꽃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