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엔 차(茶) 챙겨요…광주 이마트 10월 매출 24%↑
![]() 이마트 광주점을 찾은 고객이 차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
환절기를 맞아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8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매장의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차(茶 ) 매출은 1년 전보다 24.3% 증가했다.
올해 1월~10월 누계 매출을 분석해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8% 올랐다.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노브랜드 차와 피코크 차 상품도 매출이 각각 53.1%, 12.7% 증가했다.
차 종류별로 보면 ‘허브차’로 분류되는 카모마일(15.3%), 얼그레이(13.1%), 페퍼민트(9.7%)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이마트는 밀크티, 레몬·복숭아 홍차, 자몽차, 레몬자, 유자차등 30여 종의 차 상품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체 출시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에서 면역력 강화와 심신 안정을 노리기 위한 차 상품을 잇따라 찾았기 때문으로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어느덧 쌀쌀한 바람에 겨을이 성큼 다가왔다”며 “국내산 액상차와 다양한 허브티로 저렴한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8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들 매장의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차(茶 ) 매출은 1년 전보다 24.3% 증가했다.
올해 1월~10월 누계 매출을 분석해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8% 올랐다.
이마트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노브랜드 차와 피코크 차 상품도 매출이 각각 53.1%, 12.7% 증가했다.
이마트는 밀크티, 레몬·복숭아 홍차, 자몽차, 레몬자, 유자차등 30여 종의 차 상품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체 출시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에서 면역력 강화와 심신 안정을 노리기 위한 차 상품을 잇따라 찾았기 때문으로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어느덧 쌀쌀한 바람에 겨을이 성큼 다가왔다”며 “국내산 액상차와 다양한 허브티로 저렴한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