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쑥’…광주 전년비 35.3% 늘어
타이어와 가전제품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증가한 14억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25.9% 증가한 5억9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는 수송장비(75.2%)를 비롯해 타이어(70.5%)와 가전제품(59.3%)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수출 상승 폭을 키웠다. 수입도 반도체(22.4%)와 가전제품(37.8%), 기계류(30.0%), 화공품(5.8%)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제품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23.9% 감소한 21억6700만 달러로 부진했으며, 수입도 18.4% 감소한 19억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증가한 14억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25.9% 증가한 5억9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제품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23.9% 감소한 21억6700만 달러로 부진했으며, 수입도 18.4% 감소한 19억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