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 12명·금호고 8명, K리그에서 ‘찜’
우선지명 선수 139명 발표
139명의 K리그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2021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연고 협약 종료를 앞둔 상주를 제외한 K리그1 11개 팀이 총 88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포항(포항제철고)이 가장 많은 11명의 선수를 명단에 넣었다. 울산(현대고)·전북(영생고)은 각 10명이다.
광주(금호고)·서울(오산고)·수원(매탄고)·부산(개성고)가 각 8명을 우선 지명 선수 명단에 넣었다. 이어 인천(대건고)과 강원(강릉제일고) 7명, 성남(풍생고) 5명, 대구(현풍고) 2명 순이다.
K리그2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은 안산을 제외하고 51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광양제철고)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충남기계공고) 9명, 충남아산(충남아산FC U18) 8명 순이다. 이어 수원FC(수원FC U18) 6명, 부천(부천FC U18)5명, 서울이랜드(서울이랜드 U18) 4명이다.
경남(진주고)과 안양(안양공고)이 3명, 제주(제주유나이티드 U18)는 1명을 선택했다.
2019 FIFA U-17 월드컵 스타인 광주의 엄지성과 신종훈은 대학 진학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해결사’ 최성진만 프로 직행을 확정했다.
최성진과 함께 내년 시즌 바로 K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는 손호준·정상빈(이상 수원),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와 공격상을 받은 홍윤상과 최민서(이상 포항) 등 총 15명이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 선수는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 선수와 계약금 최고 1억 5000만원, 계약 기간 5년, 기본급 36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계약 기간 3~5년, 기본급 2400만원~3600만원이다.
우선지명 되지 않은 선수는 자율적으로 소속 클럽을 포함한 모든 프로클럽과 입단 협의를 할 수 있다.
한편 우선지명의 효력은 연맹이 이를 공시한 날부터 발생, 우선지명한 프로클럽에 입단하는 시점 또는 연맹의 공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이 속한 해의 말일까지 유지된다.
프로클럽은 중도에 우선 지명을 철회할 수 있고 대학교 휴학 기간, 국내 아마추어리그 및 해외 프로·아마추어리그 등록 기간, 병역 복무 기간은 3년의 효력 기간에서 제외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2021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연고 협약 종료를 앞둔 상주를 제외한 K리그1 11개 팀이 총 88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포항(포항제철고)이 가장 많은 11명의 선수를 명단에 넣었다. 울산(현대고)·전북(영생고)은 각 10명이다.
K리그2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은 안산을 제외하고 51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광양제철고)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충남기계공고) 9명, 충남아산(충남아산FC U18) 8명 순이다. 이어 수원FC(수원FC U18) 6명, 부천(부천FC U18)5명, 서울이랜드(서울이랜드 U18) 4명이다.
경남(진주고)과 안양(안양공고)이 3명, 제주(제주유나이티드 U18)는 1명을 선택했다.
최성진과 함께 내년 시즌 바로 K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는 손호준·정상빈(이상 수원),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와 공격상을 받은 홍윤상과 최민서(이상 포항) 등 총 15명이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 선수는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 선수와 계약금 최고 1억 5000만원, 계약 기간 5년, 기본급 36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계약 기간 3~5년, 기본급 2400만원~3600만원이다.
우선지명 되지 않은 선수는 자율적으로 소속 클럽을 포함한 모든 프로클럽과 입단 협의를 할 수 있다.
한편 우선지명의 효력은 연맹이 이를 공시한 날부터 발생, 우선지명한 프로클럽에 입단하는 시점 또는 연맹의 공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이 속한 해의 말일까지 유지된다.
프로클럽은 중도에 우선 지명을 철회할 수 있고 대학교 휴학 기간, 국내 아마추어리그 및 해외 프로·아마추어리그 등록 기간, 병역 복무 기간은 3년의 효력 기간에서 제외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