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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집콕’에 집단장 관련 매출 급증
이마트 청소용품 15.4%↑
담요·청소기 할인전 진행
2020년 10월 15일(목) 00:00
광주·전남 7곳을 포함한 전국 이마트는 오는 11월4일까지 담요를 20% 할인하고 청소기·정돈용 스토리지 상자 할인전을 진행한다.<광주일보 자료사진>
가을철과 코로나19 여파가 맞물려 집단장 관련 용품이 마트에서 잘 팔리고 있다.

14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가 10월1~13일 청소용품 매출을 분석해보니 1년 전보다 15.4% 증가했다.

가을용 침구 매출도 10.8% 증가하고, 인테리어 소품(14.5%), 커튼·블라인드(12.4%), 쿠션(8.1%)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마트 측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거나 청소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같은 기간 동안 식물을 이용해 집을 꾸미는 가드닝 용품 매출도 11.4% 증가하고 배양토도 9.7% 증가했다. 최근 미세먼지 심화 등 이유로 실내 식물들이 공기정화와 분위기 전환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아로마 방향제, 향초 등 아로마 용품도 1년 전보다 매출이 25.5% 올랐다.

광주·전남 7곳을 포함한 전국 이마트는 오는 11월4일까지 담요를 20% 할인하고 청소기·정돈용 스토리지 상자 할인전을 진행한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전통적으로 이사와 집단장이 많은 가을에는 집안꾸미기가 대세를 이룬다”며 “앞으로 실용성을 갖춘 관련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