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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병원,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 1000례 달성
2020년 10월 03일(토) 15:08
광주병원 김상훈(오른쪽에서 세번째)·김명수(네번째) 원장과 담석센터 의료진이 ERCP 1000례 달성해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병원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 1000례 시술을 달성했다.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담관에 있는 담석을 빼내거나 담관암이나 췌관암으로 막힌 담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시술은 개복하지 않고도 간단한 담관염이나 담관암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 입장에서 개복 수술로 인한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입원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숙련된 전문의와 고가의 수술 장비가 필요한 탓에 지역에서는 일부 대형 병원에서만 치료받을 수 있는 제한이 있다.

광주병원은 지난 2004년 김명수 내과 원장이 지역 중형 종합병원급에서는 최초로 ERCP를 시작한 이후, 2012년 부임한 김상훈 내과 원장과 함께 지난 9월 17일 ERCP 1000례 시술을 달성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 캐논사의 고해상도 혈관촬영기를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하고 있다.

김상훈 광주병원 담석센터장은 “최신의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연 200례 이상의 ERCP시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