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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 고흥읍 460억 들여 ‘풍수해 정비’ 나선다
정부 공모 선정…고흥천 주변 주택·상가 재해 예방
2020년 09월 21일(월) 00:00
고흥군이 상습침수지역인 고흥읍 고흥천 주변 정비사업에 나선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상습침수지역인 고흥읍 정비에 나선다.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 사업에 상습침수지역인 고흥읍 지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흥읍 시가지를 관통해 흐르는 고흥천이 폭이 좁은 데다 고흥시장 주변 저지대의 물 빠짐이 좋지 않아 2007년 태풍 ‘나리’를 전후로 침수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상가와 주택의 상습 침수 걱정이 없도록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흥군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46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고흥천 호안정비 5.4㎞와 노후교량 재가설 9개소, 봉황산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에 노출된 고흥읍을 안전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고흥읍 침수 예방 사업’을 계획했다.

고흥읍 침수사례 조사와 봉황산 주변 급경사지 개선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평가위원들을 설득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