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안심식당 확대 지정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등 전염병에 취약한 오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외식기피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하는 식당이다.
담양군이 지금까지 지정한 안심식당은 총 40곳이다.
안심식당의 3대 실천과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다. 또 개인이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개인용 접시와 집게, 국자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고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위해 수저를 미리 비치하지 않고 별도로 제공하거나 개별 포장해야 한다.
담양군은 안심식당에 지정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물품과 소독용품을 지원한다. 3대 실천과제를 지키지 않은 업체들은 지정이 취소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확대 지정과 이행 상황의 수시점검을 통해 외식의 불안감을 덜고 소비 촉진으로 도모해 업주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심식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등 전염병에 취약한 오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외식기피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하는 식당이다.
담양군이 지금까지 지정한 안심식당은 총 40곳이다.
담양군은 안심식당에 지정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물품과 소독용품을 지원한다. 3대 실천과제를 지키지 않은 업체들은 지정이 취소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확대 지정과 이행 상황의 수시점검을 통해 외식의 불안감을 덜고 소비 촉진으로 도모해 업주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심식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