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9월 해양치유식품 체력보강에 좋은 ‘우럭’ 선정
![]() 우럭. <광주일보 자료사진> |
완도군이 9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조피볼락(우럭)’을 선정했다. ‘조피볼락’은 쏨뱅이목 양볼락과에 속하며, 완도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다. 주로 ‘우럭’이라 불린다.
우럭은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필수 지방산과 철분, 칼륨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특히 항황아미노산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높아 간 해독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영양도 만점이지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럭은 회뿐 아니라 매운탕, 탕수육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생선이다.
완도군에서는 우럭을 해풍에 반건조해 판매한다. 반건조해 꾸들꾸들 마른 우럭에 쌀뜨물과 무를 넣고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해 다진 마늘,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우럭젓국은 해장으로도 으뜸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우럭은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필수 지방산과 철분, 칼륨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다.
완도군에서는 우럭을 해풍에 반건조해 판매한다. 반건조해 꾸들꾸들 마른 우럭에 쌀뜨물과 무를 넣고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해 다진 마늘,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우럭젓국은 해장으로도 으뜸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